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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

[re] 5권역이 엉망이군요 -_ㅠ

1,277 2004.12.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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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권역이야 말로 이번 지간선제 최대 피해지역인거 같습니다.

우선 신림동에서 152, 504, 506번이 서울도심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봉천동에서 501, 750번이 서울도심까지 운행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제로 본인 친구들이 신림동과 봉천동, 상도동에 거주하고 있는데
아침이면 버스가 초만차가 되어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할 정도라고 합니다.

신림사거리는 그나마 덜한데 봉천동은 예전에 150번에 1분 미만간격으로
운행했던 지역인지라 501, 750번 두 노선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한듯 합니다.
506번도 있지만 노량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수요층은 난곡~도심, 구간승객뿐입니다.
그나마 752번이 상도동~숭실대 구간에서 있었습니다만, 사당동으로 빠지는 바람에 있으나 마나한 노선이 되었죠.

이러다보니 아침마다 501, 750번은 앞문계단에 사람이 매달려가는
모습을 매일마다 볼수 있으며, 탁상행정으로 인한 피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훌륭하신분께서 5517(구.55-2단축), 5535(구.26단축) 5536(구.26-2단축)번을
노량진으로 몽땅 단축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중에서 최소한 5517번 만이라도
노량진에서 단축시키지 말고 상도역사거리에서 상도터널을 경유하여
용산역까지는 운행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5535번도 용산역까지는 운행을 했어야지, 아침이면 아침마다 504번이
신림사거리부터 차가 터질정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무작정 150, 500, 507번의 물량공세만 믿고 단축한거 같습니다만,
관악에서 용산으로 진출입하는 인구가 많음은 분명하기에 최소한
5011(구.85)번처럼 용산역에서 단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 보조간선으로는 노선 신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울교통네트웍에서 가칭 502번을 만들어서
석수역~시흥동은행나무~벽산아파트~미림여고~신림여중~서울대~봉천고개~상도터널~용산~서울역간
노선을 신설해서 152, 501, 504, 750번의 승객 수요를 분산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폭주기관차(DL2004)님의 댓글

  150,507,500이 주간선 노선들...
어디까지나 말씀하신대로 동작구 북부,금천구가 수혜를 받는거지..
정작 동작 남부,관악구 지역은...
개인적으로 구150번 노선 괜찮은것 같았는데...왜...토막을 내버렸는지...
알고싶습니다.

폭주기관차(DL2004)님의 댓글

  그리고 막차문제...
다른권역들은 간선들이 1시넘는 시간까지 돌아다닙니다.
하지만...관악지역으로 빠지는 간선,지선 모두...12시만 넘으면 포기단계..
500번같은 간선을 늦게까지 다니게 한다면..
그곳에서 연계가 가능한 지선버스들이라도 좀더 늦게 다녀야 하는것이 이치에 맞는것 아닐런지..
노량진에서 12시 10분정도만 넘어가도..숭실대,서울대방면 버스는 없다고 봐야..
그시간에 반대편에서 지나가는 360이나 같은편을 지나가는 500번 볼때면..
아주 승질 나더만요...ㅡㅡ;;

폭주기관차(DL2004)님의 댓글

  그나마 506이 뒤늦게 생기고...그래도 저희집앞을 지나가는 모든 버스 노선중 가장 늦게까지 다니는 노선이라..숨통이 트였지만..;;
그래봐야 506 저희집 막차 통과 시간은 0시30분쯤..

당역종착님의 댓글

  일단 동작구 북부, 금천구가 수혜를 받는 이유는 향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될 예정인 시흥대로/대방로가 주간선로에 해당하기 때문이고 신림,봉천동 지역이 출근시간대에 미어터지는건 사실이지만 이는 다른동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신인운수 구.150번이 토막난 이유는 노선이 장거리 굴곡노선이어서 소요시간이 길고 노선타입을 간선이라 보기는 무리가 있으며, 존치시키는 것보다는 토막내는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지,간선체제의 기본 목적이 환승을 위주로 노선이 짜여진거니까요..-_-+

막차시간은 장거리 주간선이 다니지 않는 동네이다 보니 빨리 끊겨서 연장할 필요가 있지만 지운님이 제안하신 가칭 502번의 신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도로연결이 매끄럽지 못할 뿐더러 서울교통네트웍에는 이러한 노선을 신설할만할 잉여차량이 없고 501번과의 경합문제도 걸림돌이라 차라리 501번을 증차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 보여집니다. (순수증차가 불가능하도록 서울시에서 규제해 보통 노선간 증*감차를 많이 실시하는 추세입니다만 버스이용객이 미어터지게 많아 시민들의 민원이 많고 업체에서 "특별한 사유" 를 제시하면 서울시에서 검토후 인가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강대교 건너가던 노선들 몽땅 노량진(본동)으로 짤라버린 문제는.. 말씀대로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Guro Sta.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600번을 온수동-영등포-광화문-서울역-용산-상도터널-봉천사거리-신림사거리-개봉역-온수동으로 순환노선을 생각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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