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어제 보고 기겁 했습니다 ;;;;;;;

  앗.... 싸!!!! 타봐야지.. -_-;;;

  이 차량 역시 160번으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차라리 150,500,660에나 넣어주지.. 660이 장사는 우라질라게 안되지만
개편이전 9-1번과 비슷하다는걸 승객들이 안다면 어느정도 탈것이며,
무엇보다 임대아파트에 장애인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니 어차피 적자볼거
660번에 넣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운행 하는거 봤습니다.
전 매일 타보지는 못하고 항상 반대편으로 지나가고 말더군요...
이제는 한이 되어버린...

  160번에 이미 10대(그 이상?)가 운행하는 중이니
600번보다는 660번에 투입함도 나을 것 같습니다.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도 그 쪽에 있고 장애인들도 많이 거주하며
장애인 관련 복지관·시설 등도 가양동 부근에 은근히 많이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660번이 차량을 좀 늘린 후 가양동에서 회차하지 말고 공항까지 간 후
남부순환로로 내려와 회차하는 방식으로 굴리면 어떨까도 생각해 봅니다.
660A, 660B 식으로 해서 운행하면 651, 6614 등의 바글바글댐도 좀 줄어들 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660번은 노선 좀 연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방화동(김포공항)<->온수동으로..
회차는 기존의 온수동차고지와 방화동 김포교통 차고지에서 해결하고..

600번은 160번, 260번에 눌려서 완전 쓰레기노선 취급받고 있습니다.

  660번 진짜 쓰레기 노선입니다.. ㅜㅜ 정말 왜 만들었는지 싶을 정도의 노선이죠..

한번에 가양동을 간다는 잇점이 있긴하지만... 구로쪽에서서 가양동으로 가는 버스는 한번 환승으로 갈 수 있으면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요.

만약에 660이 영등포를 거치지 않고... 온수동- 남부순환- 김포공항- 가양동으로 가는 노선이었다면 한번쯤은 다르게 생각을 했을겁니다..(하긴 이렇게 해도 겹치는건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660이 차량 대수가 많아서 커버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띄엄띄엄 오는 버스(160,260,600에 치이고 치여서 남은 승객을 태우는 버스)로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저번에 한번 얘기한것 처럼... 온수동->신림동쪽을 뚫어 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당연히 남부 순환도로를 경유해서죠(영등포로 가는건 정말 승산 없습니다..차라리 그냥 660 놔두는게.)

신림동까지 승용차로 가면 진짜 얼마 안걸리는 거리이지만, 버스나 지하철로는 좀 돌아가는 상황이되어서...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딴 소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류운수 코러스가 대차 되는 것이 소원 입니다.;

(요새 타 보니 유치 뽕짝의 대명사 자전거 벨을 없앤 듯 싶더군요)

  자전거벨 -_- 꼭 보고 싶었는데;;;

660번은 0015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봅니다만 =_=;;

  660번 신설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항버스에서 입금 1위이던
125번이 공항버스의 무리한 다모아자동차 지분참여 및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포교통이 9-1번을 포기하고 대신에 651번을 신설하면서 방화.가양~당산역간
버스운행대수가 절반가까이 줄어버리자 6631(구.125번)번이 당산역에서
승객을 태우다가 엔진에 불이 났다고 합니다. (아는분 말에 의하면..)

이정도로 장난이 아니니 결국 서울시에서 660번을 신설한것이지요.
실제로 대낮에도 당산역 가보시면 6631(구.125)번 입석까지 세웁니다.
출퇴근시간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갑니다;;

개편전에도 당산역에서 9-1, 125번이 신호 하나에 하나꼴로왔음에도
차터질정도로 태우고 다녔죠.

  허걱!! 엔진에 불이 붙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