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압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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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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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마을버스를 타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마을버스를 타고 갔더랩니다.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교통카드를 대 보니..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 X 3 끝에
"이미 처리되었습니다"
친구 1명 대 줘야 하는데 난감한 상황.
뒤에는 아직도 타고 있고..
그래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_-]
덩달아 친구 1명까지 무임승차.. [붸ㄹㄱ]
T-Money 단말기 설치하지 말고 그냥 인텍크 단말기에 티머니 칩만 넣으면 될 것을..
다 바꾸고 카드 인식도 안되고 결국 무임승차하는 압박
단말기 다 바꾸고 무임승차는 많아지고.. 도대체 뭐 하는건지..
댓글목록
당역종착님의 댓글
인텍크 단말기에 T-money칩만 넣으면 되지 않습니다.. !~ 다 이유가 있으니 바꾸는 거죠..;;
T-money의 경우엔 전혀 새로운 최첨단 신 교통카드 시스템 입니다. 인텍크 판독기에 추가로 3개 칩 끼워 호환시킬 수 있는 여분 공간이 있지만 티머니 칩 끼운다고 되진 않죠..; 기존과는 시스템이 아예 다르고 카드의 경우에도 내장메모리가 늘어나 자체연산이 가능하는 등 기존과는 많이 다릅니다. 말만큼 쉽게 생각하실 문제는 아니죠..^^
만약에 인텍크 단말기에 T-money 칩 넣고 호환되는 새로운 교통카드 하나 더 만드는 뻘짓 할 바에야 뭐하러 신교통카드 시스템 추진했을까요.. 신교통카드 시스템 자체가 무의미해지는데 말이죠
284님의 댓글
그랬었군요.. 그렇게 되면 차라리 안 만드는 게 낫겠죠.
어쨌거나 인식률이 떨어지니 이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