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운행중" in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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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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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DSC06105.jpg (52.8K)0 2012-03-02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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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서울 준공영제 이후 버스에 LED행선안내표시기를 설치한 곳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중에서 이 LED행선안내표시기를 잘 활용하는 곳이 춘천입니다.
공차운행의 경우 서울같은 경우에는 아에 꺼버리고, 대구같은 경우에는 '노선번호+차고지행'이,
김해와 창원같은 경우에는 모양새가 조금씩 다르지만 '운행종료'가 뜨지요.
어찌보면 운행종료나 차고지행과 같이 직설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가장 범용적이고, 정확한 표현을
쓰는 곳이 춘천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어가 뜬다는 점도 간지 중 하나겠네요^^
댓글목록
광나루님의 댓글
공차운행이라는게 다 차서 그냥 지나간다는 그런거죠?
ⓦ8102호님의 댓글
다 차서 지나간다는게 아니라, 빈 차로 운행한다는 이야기로, 차고지에서 출발점으로나, 도착지에서 차고지로와 같이 노선을 벗어나서 운행하는 것을 공차운행이라고 하고, 노선을 이탈하여 가스충전하러가는 것도 포함됩니다.
단, 위의 케이스는 엄연히 관광지순환노선인데, LED에 입력이 안되어있는지 공차운행으로 놓고 다니더군요.